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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한국 며느리의 태국 시댁 첫 방문 준비 ep.1 | 갑자기 정해진 태국행, 저렴하게 득템한 항공권 이야기

by 햄율 2025.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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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국 남편과 한국에 거주 중인 아줌마 인사 드립니다.(_ _)

 

결혼 후 코로나 터지고

임신과 출산 육아를 하면서 먹고살다 보니

태국 시댁에 가지 못한 지 5년 차..

이번 연도에는 어떻게든 가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뭔가 느낌(?)이 있었던 건지

갑자기 생뚱맞게 여권 구경을 하다가 보니..

아이의 태국 여권 만료 기간이 곧 6개월이 다 돼간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주한 태국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여권 재발급 관련 서류를 확인하는데...

 

 

두 번째 여권부터는 호적등본에 이름이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고....???;;

 

 

 

그렇다...반복된 출산과 육아로 한국에서 태국대사관에 출생신고만 했지

직접 가서 호적등본에 올리는 건 나중에 나중에 미루기만 했던 것..ㅜㅜ

그리고 위임장을 써서 태국 내 친척에게 보내서 일을 처리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가장 문제가 출생신고할 때 대사관에서 주는 출생증명서 원본이

딱 1번만 발급이라 절.대 잊어버리거나 훼손되면 안 되는 것이라..

이걸 EMS로 보내는 것도 똥줄 타는 일이고ㅜㅜ

 

결국 남편이 어렵게 휴가를 내서 직접 가서 호적등본에 올리고 오기로 했습니다.

그럼 가는 김에 아이들도 할머니 할아버지를 뵙고 인사드리기로 해서

6박 7일 일정으로 다녀오기로 결정!

 

 

 

 

가는 거로 결정되었으니 얼른 항공권을 알아보기로!!

마침 내가 알아보던 시기인 9월 초부터

항공권 이벤트를 하는 곳이 많았는데

진에어에서 1인당 왕복 22만 원(위탁 수화물 15kg 무료 포함)으로 득템 아닌 득템을..^^

생각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해서 기분 좋아진 아주미!!

 

도착 후 3일 정도 시댁에 있다가

방콕으로 올라와서 3일 정도 가볍게(?) 놀다가 귀국하는 일정으로 계획 세우고

남편은 2주 더 남아서 그동안 처리 못한 일까지 처리하고 올 예정입니다..ㅎㅎ

 

첫 해외여행이고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고

웃긴 썰도 많은데 하나씩 천천히 풀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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